서울 중부지방 등 수도권에 폭우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4일(목) 현재(07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1시간 강수량 현황(14일 06시부터 07시 현재, 단위: mm)로서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은 수도권은 양평 37.8 부천 18.5 탄현(파주) 15.5 장봉도(옹진) 15.0 왕산(인천) 13.0이며, 강원도는 용하(양구) 23.0 원통(인제) 22.5 북산(춘천) 20.0 시동(홍천) 13.5 간동(화천) 13.0, 충청권은 호도(보령) 16.5이다.
누적 강수량 현황(13일 00시부터 14일 07시 현재, 단위: mm)은 수도권: 파주 313.7 장봉도(옹진) 284.5 영종도(인천) 280.5 하봉암(동두천) 272.0 김포 266.5 서울 148.5 수원 76.4, 강원권은 동송(철원) 229.0 광덕산(화천) 189.4 춘천 99.5 원주 67.8, 충청권은 근흥(태안) 111.0 홍성죽도 91.0 직산(천안) 68.5 예산 67.5 서부(홍성) 65.5
앞으로 전망은 서해상에서 지속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는 비구름대가 유입됨에 따라 오늘(14일) 아침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70mm,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강원북부산지,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과 산사태나 제방 붕괴, 시설물과 차량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자료출처=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