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노동개혁 관련4법 처리 입장차 커, 야당 대표도 행사불참

여야는 1일 126주년 노동절을 맞아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 관련 4법 처리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를 재확인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경제 재도약을 내세워 국회의 노동 4법 처리를 주문했다. 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노동관계법 개정 추진 중단을 요구한 반면 국민의당은 국민적 합의를 강조해 온도차를 보였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노동시장은 경제침체와 함께 청년실업, 노인빈곤, 저출산, 비정규직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정치권이 힘을 모아 노동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실업급여 확대로 실업자의 생활안정을 보장하는 고용보험법,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층을 위한 파견법(파견근로자보호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근로기준법, 출퇴근 재해를 산업재해로 인정하는 산재 보험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16.05.01 1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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