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구금…수치, '쿠데타 거부' 촉구

5년 여전 민주진영의 총선 승리로 53년 만에 군부 독재를 끝낸 미얀마가 쿠데타로 또다시 민주주의 위기에 봉착했다.

미얀마 군부는 1일 새벽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수치 고문은 국민에게 쿠데타를 거부하고 항의 시위에 나설 것을 촉구해 향후 미얀마 정국에 위기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군 TV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선거 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를 실행했다"면서 "군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2021.02.01 2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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