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사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1주일간 관내 전통시장, 대형할인마트, 청과상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김장용 재료 등 주요 성수품 및 선물용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유통팀장 등 2명으로 구성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내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사항과 표시방법 이행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산지 위장 또는 혼합 판매와 같은 부정 유통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