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서산시는 지난 11월 22일 서산초등학교 예체관에서 개최된 ‘서산교육발전특구 2025년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드론 축구 경기를 펼쳤으며, 치열한 본선 토너먼트 끝에 ‘SYD(서산청소년드론교육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 퍼포먼스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예선 조별 리그, 오후 본선 8강·4강·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장에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찾아 청소년 드론스포츠의 열기를 더했으며, 참가 선수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 결과
– 우승: SYD(서산청소년드론교육원)
– 준우승: Head line (교육장상)
– 3위: SYD원 (교육장상)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과 스포츠를 동시에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드론·로봇 등 첨단기술 기반의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뿐 아니라 협동심·전략적 사고·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역 드론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향후 정기 대회,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서대 교육발전특구센터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