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가 최근 작은극장 돌체에서 아이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은 창작 뮤지컬 ‘미래의 선물’을 공연했다고 11일 전했다.
뮤지컬은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기획 단계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해 창작된 작품이다.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오디션, 연극놀이, 과정드라마, 대본 작업, 배역 오디션, 장면 만들기, 소품 제작, 공연 연습의 전 과정을 아이들이 함께 만들며,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동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소극장이 지역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가 아동 친화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