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도내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나눔 및 2026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의견 수렴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 미래인성 실천학교, 인성교육 연구·시범학교, 제주형 자율학교(인성학교) 교원들이 한 해 동안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인성교육 방향과 구상을 함께 논의했다.
참가 교원들은 11개 모둠으로 나누어 각자의 학교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참여형 사례 나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다른 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를 듣고 바로 질문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중등 교원이지만 초등학교 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 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 속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