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완주군이 공직자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지난 5일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 업무를 제공하는 공직자로서 언제든 맞닥뜨릴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가슴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의료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현장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위급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사업장·경로당 등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문 교육을 매년 운영하며 군민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