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남해군은 전통시장 내 유휴 점포를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상가 B동 신규 입점자’를 오는 1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남해전통시장 내 B동(남해읍 화전로 110, 1층, 52.44㎡) 한 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남해군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업종은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기존 시장 내 업종과 중복되지 않으면서 활력을 줄 수 있는 창의적 아이템이 우대된다.
사용기간은 최초 2년이며, 시설관리 등을 평가해 최대 2년까지 한 차례 연장 가능하다.
사용수익허가일로부터 1년 간의 사용료는 2,009,760원으로, 일괄 납부해야 하며, 공공요금과 관리비는 입점자가 별도 부담한다.
신청은 11월 19일(수) 오후 6시까지 남해군청 도시건축과(남해읍 망운로9번길 12)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지정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입점자는 서류 검토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평가항목은 △사업계획의 우수성(30점) △시장성 및 성장성(30점) △창업자 역량(20점) △지역사회 기여도(20점) 등이며, 평균 70점 이상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상생협력상가는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창업의 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육성이라는 상생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예비 및 3년 이내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점자 모집 공고문과 신청서류 등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남해군청 도시건축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