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아산시는 8일,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와 연계한 ‘힐링 아산’ 세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기차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힐링 아산’ 관광상품은 아산시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수도권(서화성·화성시청·향남역)에서 출발해 지난해 11월 개통된 서해선 복선전철 ‘인주역’을 활용하며, 철도와 관광,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고품격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전통 옹기 만들기 △전통시장 점심식사 및 자유관광 △장영실과학관·생태곤충원·그린타워 전망대 탐방 △현충사 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겼다.
특히, 최근 충남 투어패스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된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과 장영실과학관의 인기가 높았으며 △옹기발효음식전시관에서의 촉감체험 △장영실 업적 및 발명품 교육체험 △허브식물과 곤충을 만질 수 있는 생태체험 등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레일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이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앞으로도 교통과 관광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