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도는 11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아홉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나춘균 회장 및 관계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적 근무제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민간의 협력 강화를 통한 저출생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사회복지기관 간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직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하다”는 가치 아래,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현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원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스스로 행복해야 지역사회에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과 지속가능한 복지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자발적으로 저출생 대응에 동참해 주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도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