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11시 경남도청에서 KT와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경남도내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청소년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명 KT 경남울산법인고객단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자립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14만 원 상당의 꾸러미로 도내 30개소 아동복지시설 내 보호중인 고3 청소년 69명에게 25일부터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이동명 KT 경남울산법인고객단장은 “경남도내 보호 청소년들에게 자립채움 키트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보호아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KT와 세이브더칠드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