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정선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드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오전 11시 정선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실시한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드론대응 합동훈련은 정선군청 주관으로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8087부대 2대대 등 12개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피난민 수용시설에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공격에 따라 건물 붕괴 및 화재로 사상자 발생에 따른 긴급출동, 인명구조 및 후송 등 유관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107여단 기동대의 육군항공 헬기 투입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한 드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