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자문위원 58명과 배우자 30명 등 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APEC 정상회의 붐 조성을 위해 경주에서 열렸으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총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오전 열린 경북 수출기업 세미나에서는 경북 수출기업 홍보설명회와 도내 16개 기업 상품 전시회가 열렸고, 해외자문위원협의회·경북통상·경북 수출기업협회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기업 세미나는 해외자문위원과 경북 수출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공동 마케팅·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해외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세일즈맨 역할을 자처해 직접 추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오후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청년 해외인턴 사업,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비롯한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과 도정 협조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올해는 특히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
(원투원뉴스)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군과 시흥시 자율방재단, 대설ㆍ한파 대응 관련 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박승삼 부시장의 중점 추진사항 및 당부사항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계획 ▲도로 제설 추진 방안 ▲한파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협업 부서별 업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애초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에서 10일 연장해 3월 2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따라 재난 대응의 강도와 책임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각 부서가 임무와 역할을 철저히 수행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원투원뉴스)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2025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발주ㆍ인허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용관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위원은 ▲설계 단계의 지반조사 및 공법 적정성 검토 ▲터파기 1.5m 이상 시 흙막이ㆍ지하수 처리 등 법정 안전조치 준수 ▲현장 여건에 맞는 대형장비 선정ㆍ배치 ▲공정별 위험성 평가와 감독자 참여 강화 등 현장에서 유념해야 할 안전관리 핵심 사항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강조했다. 이어 가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도 논의했다. 가을은 공사 물량이 늘고 강풍이 잦아 추락사고 위험이 큰 시기다. 참석자들은 단부ㆍ개구부, 지붕, 사다리 등 9가지 주요 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공유하며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시는 10월 중 박 부시장이 직접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 건설 현장을 방문, 현장 회의를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현장 안전은 계획부터 시공
(원투원뉴스) 시흥시가 추진 중인 ‘폐의약품 회수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기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에 더해 지난해 12월 시흥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도입한 ‘우체통 회수 방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회수 봉투나 일반 편지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시해 밀봉한 후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이 이를 회수해 시흥시청에 전달하면 안전하게 처리된다. 다만, 액상 의약품은 우편물 훼손 우려가 있어 기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배출 교육, 전단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안내해 왔다. 그 결과 사업 초기인 1월 160건 수준이던 회수량은 6월 307건으로 늘어나며 6개월 만에 약 2배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될 수 있는 폐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용수거함 운영 성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만2,760kg의 폐의약
(원투원뉴스) 시흥시가 ‘2025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소금창고 인형극 저어새 가족과 소금창고의 비밀과 소금창고 기획전시 결정의 시간-사라져도 남는 것들을 추석 연휴 기간 시흥갯골생태공원 옛 소금창고에서 선보인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적인 박물관과 달리 지역의 생태·환경·공동체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이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은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를 거점으로 소금제 재현, 인형극, 해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인형극 저어새 가족과 소금창고의 비밀은 저어새 가족과 자연을 위협하는 가마우지의 갈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시흥 염전의 문화유산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따뜻한 가족 모험극이다. 시민 인형극단의 창작극으로 추석 연휴인 10월 3일, 4일, 8일, 9일에 하루 3차례(11시, 13시, 14시) 공연되며, 현장 선착순 신청으로 회당 30명씩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약 30분이다. 기획전시 결정의 시간-사라져도 남는 것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원투원뉴스) 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99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ㆍ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9월 17일~10월 9일)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석유 민원에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를 안내하는
(원투원뉴스) 시흥시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시흥시가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만들었다. 월곶포구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이도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거북섬만큼 세련되지도 않지만, 잔잔한 바다의 모습과 정박한 어선 곳곳에 스며있는 어민 삶의 정취는 월곶포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밤길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월곶포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월곶역에서부터 월곶포구까지 이어지는 46번길 구간에서는 빛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을 연출하며 월곶의 사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이지만 월곶포구는 특히 가을에 그 멋이 뛰어나다. 바로 시흥월곶포구축제 때문이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사흘간 펼쳐지는 포구축제에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원투원뉴스)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지역의 민간단체와 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684만원 상당의 성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멜론 580통(704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멜론은 지역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저소득한부모 가정에 사과 50박스(234만원 상당), (사)용인아이봉사단은 열무김치 9L 80통(745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성품을 기탁한 단체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용인의 농업인이 중심이 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에 달하는 성품을 기부해왔다.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기탁한 사과는 지난 9월 23일
(원투원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65명과 만나 3시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이어왔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매년 정례적으로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까지는 7차례에 걸쳐 관내 189개 초·중·고교와 2개 특수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교육 현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주까지 교장 선생님들과의 만남,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오늘부터는 초ㆍ중ㆍ고학부모 간담회를 시작한다”며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들이 매우 많은 데 이는 학부모님들께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 전에 접수된 안건이 총 57건에 이른다”며 “검토 내용을 먼저
(원투원뉴스)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제11회 우수보육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권리 중심 보육의미를 재조명하고, 보육교직원의 헌신적인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우수보육사례 공모전 대상은 에버랜드어린이집의 ‘존중을 심으면 존중이 자라요’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에는 ▲시립수지어린이집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권리존중의 행복 ▲시립초당어린이집 ’마음 똑똑! 감정 톡톡! 권리 쑥쑥!‘이 선정됐다. 자세한 수상 내용은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진행한 힐링 토크쇼에서는 ‘투맘쇼’와 감정 회복과 소통의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의 권리 존중을 보육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종사자를 위해 마련했다”며 “보육현장과 함께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