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 대덕구는 ㈜선양소주(대표이사 김규식)로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성금 1015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6년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4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지역 소주를 사랑해 주시는 지역민들에 대한 보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선양소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양소주는 자사 제품인 ‘선양’과 ‘선양 린’ 판매 시 병당 5원씩 적립해 지역 청년들에게 기부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누적된 장학기금은 약 9억1000만원에 달한다.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가 지역 도서관들을 대상으로 역사왜곡 논란 도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광복 80년, 역사왜곡 도서 관리방안 간담회’ 후속 조치다.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임택 구청장협의회장(동구청장) 등은 최근 일부 극우 성향 출판물에서 드러난 현대사 왜곡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전문적인 관리체계 마련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미래 세대의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관 형성과 허위 서술 및 왜곡이 없는 도서 제공을 위해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된 역사왜곡 논란 도서 7종에 대해 광주시, 자치구,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30곳과 작은도서관 34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 논란 도서 7종에 대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25권, 작은도서관 2곳에서 2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알려진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6개 도서관에 총 6권이 비치됐던 것으로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302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126명, 중등 99명의 학교관리자가 배치됐으며,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 전직, 중임 및 공모완료 38명과 전보 18명 등 56명이, 교(원)감은 승진 및 전직 29명과 전보하는 41명 등 70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39명과 전보 18명 등 57명이, 교감은 승진 및 전직 35명과 전보하는 7명 등 42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이와 더불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32명, 중등 교육전문직원 45명도 승진·전직·전보 임명 배치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권혁제 부산일과학고 교장을 교육국장으로 임명하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말숙 부산여고 교장을,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변상돈 성남초 교장을,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최경이 명진중 교장을,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류광해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순량 민락초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호찌민시 과학기술부(DST)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28개 혁신기관 및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메가어스 엑스포(MEGA US EXPO 2025)’가 지난 8월 1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 250건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베트남 간 대표적인 창업·스타트업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스타트업 150여 개사가 참여해, 8월 16일까지 3일간 전시, 투자 상담,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중소기업 전시 부스(K-Beauty, K-Food, K-Life, K-Tech&Content) ▲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Univ. Star)’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Venture Star)’ ▲한-베 기관 간 네트워킹 행사
(원투원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과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연달아 만나며,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위한 마지막 설득전에 나섰다. 구윤철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에서 김 지사는 새만금 개발 정상화와 전북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대규모 전략사업들을 집중 건의했다. 새만금 개발 정상화를 위해서는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신항만 관공선 건조 ▲김제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 SOC·그린인프라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방안으로는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방사선 기반 소재·장비 기술 혁신화 사업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본계획 변경 없이 바로 추진할 수 있는 새만금 사업들이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면 국가정책과 지역발전 모두에 손실"이라며, SOC 완공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증가와 민간투자 위축 우려를 전했
(원투원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도담소에 초청해 감사를 표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초청한 해외 애국지사 후손은 연해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교육자 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75)와 외증손자 박유리(50), 증손녀 계 올가(32), 외 현손자 김 드미트리(25), 의열단원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 용용(68), 외 현손 며느리 손 추분(45), 김산의병의 참모장으로 의병의 구심점이었던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75) 씨로 이들은 각각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거주 중이다. 국내에서도 김종진 선생의 손자인 김호동 광복회 경기지부장, 오희옥 지사의 아들인 김흥태 씨, 안중근 의사의 외 현손녀인 최수아 어린이와 그 부친 최재황 씨가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찬 장소가 경기도지사의 관저라는 사실을 설명한 후 “집으로 초대한다는 것은 특별한 환영과 진정성을 담은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저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진심 어린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
(원투원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이 14일 오전 10시 30분 양산도서관의 별칭을 ‘김복동평화도서관’으로 선포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칭 선포는 지난해 도서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를 이어가며, 양산 출신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뜻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김복동 할머니는 생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제사회에 증언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양산도서관은 이러한 활동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지역사회 인권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별칭을 채택했다. 특히 지난해 ‘김복동평화공원 양산시민추진위원회’ 주도로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도서관을 평화·인권 교육의 장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 점도 반영됐다. 이날 현판 제막식과 함께 광복 80주년과 ‘위안부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제가 1·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특별 기획 전시 갤러리 투어’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기억을 나눴으며, 2부에서는 △‘김복동의 평화를 도서관에서 읽다’ △‘김복동의 노
(원투원뉴스) 수원광교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독립 영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교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와 연계해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독립운동가 13인을 알리고, 특별기획전 관람을 지원했다. 또 광복절 상징인 태극기 영상을 상영하고, ‘반짝반짝 광복 모빌’을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의 독립운동가 이름을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교육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광복 80주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오성규 애국지사님과 독립 유공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성규 애국지사(102)는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 조직망을 만들어 이영순·조승회 등과 항일운동을 했다.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만주에서 탈출했고, 중국 안후이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O.S.S)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고, 광복 후 교민 보호와 선무공작을 위해 조직된 ‘한국광복군 군사특파단’ 상하이지구에서 특파 단원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다가 보훈부에 “생의 마지막을 고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2023년 8월 귀국했고, 수원 보훈원(장안구 광교산로 97)에 입소했다.
(원투원뉴스) 안성시는 9월 20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년 안성시 청년축제(안성청년 쉴래말래?)’의 메인 프로그램 ‘안성청년가왕’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예선 심사용 노래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제출된 노래 영상으로만 심사해 총 6명을 본선에 선발한다. 본선은 축제 당일 17:00~18:30에 라이브 무대로 1곡을 경연하며, 최종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방청객 선호도를 합산해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안성시장 상패가 수여되고, 바우덕이 축제 공연 참가 자격도 부여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순간, 청년의 목소리는 도시의 에너지가 된다”며 “안성청년가왕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대표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청년가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성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