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부산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2025년 제7기 부산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동구대장’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부산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동구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며, ‘동구대장’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해왔다.
올해 17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구대장은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동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인식’, ‘학습공간 수요’ 등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를 기획·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동구 만들기’라는 두 가지 정책을 발굴했다.
동구대장은 단순 의견 제시로 그치지 않고 정책제안서를 작성하여 동구청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청소년이 지역 정책의 주체로 나설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동구대장은 정책적 역량 향상을 위해 여러 현장 활동도 실시했다.
△동구의 역사와 변화를 체감하기 위한 이바구마을 탐방 △청년참여기구(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와 교류 △지역 문제에 대한 토론 및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정책적 사고력을 키웠다.
이날 해단식은 △1년간의 활동 영상 상영 △위원 대표의 소감 발표 △정책 제안서 전달식 △우수위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동구대장은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지만, 위원들은 “청소년도 지역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구대장 운영을 맡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센터장은 “올해 동구대장 청소년들이 스스로 조사하고 정책을 만들며 지역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한 경험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센터는 이들이 더 큰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