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태백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이민원 대응 및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하고 특이한 민원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민원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민원 교육’과 연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전략 △사례 기반의 실무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간현수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맡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민원을 직접 상대하는 공무원의 고충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특이민원 및 반복·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 공무원 전화기에 전수녹음 기능과 상황별 안내멘트 설정, 통화 종료 기능 등을 탑재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