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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1월 육림의 날 맞이, 음성군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 실시

 

(원투원뉴스) 음성군은 육림의 날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12일 음성읍 봉학골 지방정원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주변 비료 주기, 보식, 정화 활동 등 숲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육림의 날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군에서 매년 11월 중 하루를 정해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알리고 푸르러진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봉학골 지방정원의 은행나무 및 단풍나무 숲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와 함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군민과 공유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 및 홍보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체험은 단순한 나무 손질이 아닌 탄소중립 실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복원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산림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