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익산시의 복지정책이 전국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수행기관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사업관리, 가점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세심한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노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지역 복지자원 연계 강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에게 일상생활 지원, 정서적 교류, 사회참여 기회 제공,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 사업 관리를 위해 수행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종사자 활동 보조비 지원과 현장 점검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익산시와 수행기관의 노력이 이룬 결실로, 익산시의 노인돌봄서비스가 모범적인 복지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존중받는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오는 12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4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