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자원 등 4곳 압수수색…배터리 로그기록 등 확보

  • 등록 2025.10.02 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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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동안 업무상 실화 혐의로 국정자원과 관련 업체 3곳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전담수사팀장인 김용일 대전경찰청 형사과장은 "사업계획서와 배터리 로그기록 등 다수의 자료를 확보했다"며 "압수물 분석과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화재 원인과 사건 경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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