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 서구는 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9월 소통과 공감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4인조 밴드 ‘Da울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기대를 모은 신발 던지기 경품 행사 ‘발끝의 행운’ 이벤트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서철모 청장은 이어진 훈시를 통해 “AI 시대를 맞아 공무원도 ‘AI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인공지능을 도구이자 동반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연계성을 기반으로 ‘필요한 질문’을 잘 던지는 능력을 길러야 하니, 이러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배양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직장교육으로는 국응서 강사(충남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가 ‘우리가 알아야 할 공무원 연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공무원 연금 제도 변화 △실수령액 전망 △노후 소득 공백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례 조회가 아닌, 직원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연금 제도에 관해서도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활력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