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정읍문화원(원장 김영수)이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샘고을’ 발간 10주년 기념 좌담회가 지난달 28일 정읍문화원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샘고을’ 발간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는 김용련 정읍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성현 학예사가 ‘샘고을’ 발간 사업의 현황을 소개했고, 이어 이진우 편집위원이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한 편집위원들과 독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샘고을’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편집위원들은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김수봉 편집위원은 “10년간 ‘샘고을’이 꾸준히 발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편집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성 편집위원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샘고을’의 모습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 문희경 씨는 “‘샘고을’을 통해 정읍을 새롭게 알게 됐고 더욱 사랑하게 됐다”며 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수 정읍문화원 원장은 “지난 10년간 ‘샘고을’ 발간을 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 온 편집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궁한 지역 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